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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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윤태진 아나운서 "'오버하지 말자'는 생각, 너무 신난 상태다"

기사입력 2019.09.20 14: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태진 아나운서가 '뉴스A'로 돌아온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스탠포드룸에서 채널A 메인뉴스 '뉴스A'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동정민, 여인선, 조수빈, 윤태진, 김진이 참석했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신분으로 평일 스포츠뉴스 진행을 맡았다. 이에 대해 윤태진은 "너무 신난 상태다. 스포츠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다시 스포츠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솔직하게 해보지 않았다. 더 좋은 자리에, 팬들이 반가워할 모습으로 다시 스포츠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서 개인적으로 흥분되고 신난 상태다. 채널A에서 환대를 해줘서 잘할 일만 남은 것 같다. 분위기에 취하지 않고 팬들에게 좋은 소식,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마음가짐이냐는 질문에는 "스포츠 일을 하면서 제 자신에 대해 깨달은 게 있다면 '너무 흥분하면 과하다'는 거다"고 운을 떼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진중하고, 긴장보단 편안하게 마음을 가져야 제 색깔이 잘 나올 수 있더라.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도 '오버하지 말자'이다. 제일 마음에 두고 있는 신조 아닌 그런 것들이라서 편안하게 다가가서 제 색깔을 낼 수 있게 스포츠뉴스를 전해드릴 것"이라며 "팀원들이 너무 좋아서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많이 고민을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A'는 오는 23일부터 주 52시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오후 7시 30분부터 70분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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