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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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에레라컵, 내일 개막

기사입력 2006.08.12 08:17 / 기사수정 2006.08.12 08:17

김명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명석 기자] 데포르티보가 주최하는 테레사 에레라컵이 개막한다. 11일 스페인 리아소르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데포르티보와 나시오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홈팀인 데포르티보와 AC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시오날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일 데포르티보와 나시오날, 12일 AC밀란과 아틀레티코의 4강전 이후 13일 결승전을 벌일 예정으로 경기는 모두 리아소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홈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은 데포르티보의 결승행을 유럭하게 점치는 가운데 남은 결승행 티켓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AC 밀란 중 어느팀이 가져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C밀란이 올라갈 경우 지난 03-04 챔피언스리그 8강전 이후 2년만에 리턴매치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AC밀란이 그때의 복수(0-4패)를 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1946년 처음으로 시작된 테레사 에레라컵은 올해로 61회를 맞게 됐으며, 데포르티보는 이 대회에서 13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프리시즌에 벌어지는 대회인 만큼 각 팀들에게는 시즌 시작을 앞두고 좋은 테스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대회일정
 11일 : 데포르티보 vs 나시오날
 12일 : AC 밀란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3일 : 결승전 (11일 승자 vs 12일 승자)



김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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