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태희·비(정지훈)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축하고 이어지고 있다.
19일 김태희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에 둘째 딸을 출산했음을 밝혔다.
출산 소식과 함께 소속사 측은 "김태희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김태희는 가족들의 보살핌과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2년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에 결혼식을 올리면서 부부가 됐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에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첫째 딸 출산 2년만인 지난 2019년 5월, 두 사람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왔다. 이후 방송 활동을 접고 태교에만 전념했던 김태희는 오늘(19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고, 두 사람은 두 딸의 부모가 됐다.
김태희의 둘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산 축하해요" "더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두 딸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등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두 사람을 축하했다.
출산 후 김태희는 아낌없는 축하와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15년 종영한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고, 비는 현재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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