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23
연예

'퍼펙트맨' 조진웅·진선규, 퍼펙트한 절친 조합 "배신감 들 정도로 완벽"

기사입력 2019.09.19 13:45 / 기사수정 2019.09.19 13: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이 전국 5만 명의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하며 입소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조진웅과 진선규의 유쾌한 절친 조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올해 초 '극한직업'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 요정으로 자리매김한 진선규가 영기의 20년 지기 친구이자 정 쫌 있는 순박 건달 대국 역을 맡았다.

순수함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를 찾던 용수 감독은 진선규를 캐스팅 1순위로 떠올렸고 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영화에 합류하여 힘을 실었다.

대국은 영기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 내주는 정 넘치는 인물로 누구보다도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극 중 영기와 대국의 끈끈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유쾌한 장면들은 두 사람의 호흡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퍼펙트한 시너지로 극은 물론 촬영 현장 분위기까지 유쾌하게 이끌며 최고의 절친 호흡을 자랑했다.

이에 조진웅은 "진선규처럼 선한 사람은 처음 봤다. 그런데 연기는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배신감이 들 정도로 깜짝 놀란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퍼펙트맨'은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