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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콘 2019' 윤상 "총 300팀 참가 신청…음악 전부 직접 듣고 선정"

기사입력 2019.09.19 11:34 / 기사수정 2019.09.19 14:0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뮤콘 2019' 예술 감독으로 선임된 작곡가 윤상이 '뮤콘 2019' 참가 아티스트들을 선정한 방법에 대해 전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9') 로드쇼가 개최됐다.

이날 윤상은 '뮤콘 2019' 참가 아티스트를 선정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뮤콘 2019' 총 아티스트 스테이지에 참가 의사를 밝혀주신 팀이 300팀 가까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는 심사위원의 선정으로 뽑혔지만 이번부터 내가 예술 감독으로 투입되면서 76개 팀이 선정됐다. 모든 분들의 음악을 함께 보고 듣고 평가해서 선정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뮤콘'은 국내·외 음악 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된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뮤콘 2019'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다. '뮤콘 2019'의 예술 감독으로 작곡가 윤상이 선임되어 한국 대중음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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