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양지그룹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는 황재복(황범식 분)은 오태양(오창석)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복은 오태양을 만나 "장월천(정한용) 회장의 친손주라는 사실을 왜 밝히지 않는거냐. 최씨 부자한테 재산이 다 넘어가게 보고만 있을건가. 자네 할아버지가 세운 회사 자네가 물어봐야 되지 않겠냐"며 답답해했다.
이에 오태양은 "그동안 할아버지가 세운 양지그룹을 경멸하면서 살아왔다. 제 눈에 비친 양지는 허수로 쌓아올린 부끄러운 마법의 성에 불과하다. 제 손으로 마법의 성을 깨부술 거다"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리고 다시 제 손으로 살릴 거다"라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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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