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최희서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워 바디' (감독 한가람)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한가람 감독, 최희서, 안지혜가 참석했다.
'아워 바디'는 8년 간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31살 청춘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모습을 섬세한 시선으로 보여주는 영화다.
최희서는 지난 6일 자신의 브런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 결혼 이틀 전에는 '아워 바디'라는 첫 주연작이 개봉을 한다. 나는 이번 가을이, 그리고 결혼 후 맞이할 겨울이, 무척이나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라며 직접 결혼을 밝혔다.
이날 최희서는 "결혼을 하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개봉 이틀 뒤에 하는데, 결혼 전날까지 GV와 무대인사를 하는데 결혼 당일만 자리를 비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로 다음 날부터 GV와 무대인사를 한다. 실감이 나지 않지만 열심히 행복하게 준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워 바디'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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