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보컬플레이2' 심사위원 김현철, 스윗소로우, 에일리의 첫 회동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A 새 음악 예능 '보컬플레이2'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실력파 대학생 뮤지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 대결을 펼쳐 최고의 청춘 뮤지션을 탄생시키는 신개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7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첫 만남을 갖는 심사위원 김현철, 스윗소로우, 에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 이들은 "전국 및 해외에서 1000개 팀이 지원했고, 그 중 엄선된 41개교 100여팀이 출전한다"는 말을 처음 듣고, 그 규모에 놀라워했다. '보컬플레이2'에는 국내 대표 대학들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은 물론 뉴욕대학교(NYU), 버클리 음악대학 등 내로라 하는 해외 대학들에서 온 캠퍼스 뮤지션들도 참가한다.
이날 5명의 심사위원들은 저마다 생각하는 대학생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보컬플레이2'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또 대학생 뮤지션들의 탁월한 무대에 그야말로 놀라운 반응을 쏟아냈다.
먼저 에일리는 "음악적으로, 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무대가 나왔으면 한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그 말에 이어 공개된 오디션 현장에서의 에일리는 감동에 눈물이 글썽글썽한 모습으로, 에일리의 마음을 움직인 무대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또 김현철은 "대학생만 만들 수 있는, '이게 바로 대학생이다' 싶은 무대"라고 말했다. 그랬던 그 역시, 심사위원석에서 "이게 바로 대학생이다!"라고 외쳐 희망사항이 현실화됐음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보컬플레이'의 지난 시즌부터 함께하며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윗소로우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음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리고 대학생들의 무대에 무아지경으로 신난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보컬플레이2'는 오는 10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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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