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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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 새 모델 송승헌, 새로운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0.05.07 23:24 / 기사수정 2010.05.07 23:24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배우 송승헌이 현대해상 하이카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송승헌이 모델이 되는 현대해상 하이카 광고는 5월 8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고 광고에서 송승헌은 진지함과 남자다움 대신 털털하고 일상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일상적인 매력을 선보인다는 컨셉하에 배우와 매니저라는 현실의 관계를 광고 속에 그대로 옮겨 놓았고 광고에서 부르는 매니저의 이름을 실제 자신의 매니저 이름을 사용하여 리얼리티를 높였다.

광고의 내용은 가벼운 접촉사고로 난감해 하던 송승헌은 매니저의 이름을 애가 타게 부른다. 사고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매니저가 송승헌과 애절하게 포옹을 하고 나서 송승헌이 "쾅하는 순간 딱 한 사람이 생각났음"을 고백한다. 매니저가 자신을 말하는 줄 알고 감동하는 것도 잠시, 송승헌이 떠올린 한 사람이 하이카 맨 이었음이 밝혀진다.

스타처럼 일상의 매니저는 없을지라도, 사고 순간만큼은 확실하게 일을 처리해주는 매니저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기획된 이번 광고에서 송승헌의 유머러스한 연기를 엿볼 수 있다.

에덴의 동쪽 이후 영화 무적자의 촬영과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 들리고 있지만 이렇다할 큰 행보가 없었던 송승헌을 CF를 통해 오랜만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광고의 BGM으로 사용된 안드레아 보첼리의 'Mai Piu Cosi Lontano'(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사용되어 귀에 익숙하지만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송승헌과 매니저의 애절한 감정선을 표현하는데 스테디셀러 곡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진제공=이노션월드와이드]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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