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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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맨' 설경구 "몸 쓰지 못하는 역할, 조진웅 만나 편해졌다"

기사입력 2019.09.16 16:03 / 기사수정 2019.09.16 17: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설경구가 조진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설경구, 조진웅, 용수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경구는 몸을 쓰지 못하는 장수 역할에  대해"많이 답답했다. 80%의 제약이 있어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끄런데 신기하게도 조진웅 씨를 맞닥뜨리고 편해졌다. 진웅씨가 현장을 많이 풀어주기도 했고 저를 웃겨주려고도 해서 힘들지 않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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