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07 09:03 / 기사수정 2010.05.07 09:03
- 재미있는 유럽축구 소식, 5월 7일 자 핫클릭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이번 시즌 세리에A 7위를 기록하며 명성만 못한 활약을 보인 유벤투스. 그들이 다음 시즌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선수단을 재정비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이미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스를 영입하겠다고 선언한 지는 오래. 그런데 이번에는 잉글랜드 명문구단인 아스널과 선수 맞교환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주인공은 일찌감치 이번 여름에 이적을 선언하고 잉글랜드로 가겠다는 뜻을 밝힌 유벤투스 골키퍼 잔 루이지 부폰과 아스널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로빈 반페르시 아니면 바카리 사냐 중 한 명이라고 하네요.
최근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인 조 하트에 관심을 보이는 등 골키퍼로 새로이 영입할 뜻을 살짝 내비치기도 했죠.
한편, 부폰은 아스널뿐만 아니라,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며,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네만야 비디치나, 첼시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주로 팀 내 주전 선수들이 걸려있는 이 이적설에 많은 해외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 지금. 그들은 각각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기대됩니다.
▶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0940 BS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카림 벤제마 영입이 임박해져 있습니다. (footylatest.com)
0939 BST: 유벤투스는 아스널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빈 반 페르시나 바카리 사냐 중 한 명과 팀의 골키퍼인 지안루이지 부폰을 맞교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Imscouting.com)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첼시는 리버풀의 공격수인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곤잘로 이과인을 3,400만 파운드(약 586억 원)에 데리고 올 것입니다. (Daily Telegraph)
니콜라스 아넬카는 첼시와 2년의 계약 연장에 합의하게 되어 2013년까지 활약할 것입니다. (Daily Mail)
그러나, 첼시의 33세 미드필더인 미하엘 발락은 팀을 떠날 것입니다. 독일의 샬케 04에서 발락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Daily Star)
AC 밀란의 25세 수비수인 티아구 실바의 에이전트는 선수가 첼시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ootylatest.com)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를 바이에른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9세 대한민국 출신 윙어인 박지성에게 이적을 제안했습니다. 그들은 박지성에 700만 파운드(약 121억 원)를 제의하려고 합니다. (Daily Mai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인 루니와의 재계약을 월드컵이 끝나면 진행할 것입니다. 루니는 구단과의 계약이 2년밖에 남지 않았으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루니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The Times)
리그 2 구단인 노츠 카운티의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구단에서 이적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Daily Mirror)
아스널은 디나모 키예프의 중앙 수비수인 파페 말리쿠 디아카테를 1,000만 파운드(약 171억 원)에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블랙번이 카디프의 미드필더인 조 레들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레들리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구단과 계약이 만료됩니다. (Daily Mirror)
버밍엄과 볼튼은 풀럼의 왼쪽 수비수인 폴 콘체스키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콘체스키는 현재 구단과 계약을 12개월 남겨두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웨스트햄은 쉬루즈버리의 17세 스트라이커인 톰 브래드쇼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ail)
블랙번은 팀의 18세 수비수인 필 존스에 1,000만 파운드(약 171억 원)의 몸값을 매겨놓았습니다. 그는 최근 블랙번과 5년의 재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Daily Mirror)
선덜랜드가 600만 파운드(약 103억 원)에 에스투디안테스의 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인 마우로 보셀리를 영입하려 합니다. (Daily Mail)
아스널로 합류할 스트라이커인 마루앙 샤막은 토트넘과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했었다고 밝혔습니다. (Daily Star)
레버쿠젠이 독일의 FC 쾰른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조란 토시치를 영입하려 합니다. (IMscouting)
볼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350만 파운드(약 60억 원)에 스토크 시티로 이적하고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스트라이커인 제임스 비티를 영입하려 합니다. (Daily Star)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리버풀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스는 구단 축과 회의를 열어, 자신의 미래와 팀의 공격수인 페르난도 토레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Daily Mail)
베니테스는 토레스를 7,000만 파운드(약 1,207억 원)에 팔면 생길 돈으로 선수 영입을 할 수 있게 해주면 팀에 잔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Daily Mail)
유벤투스 측에서 계약 조건을 번복함에 따라 베니테스는 리버풀을 떠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Daily Mirror)
리버풀의 공동 구단주인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구단을 매각하려면 2년 정도 걸릴듯합니다. (Daily Mirror)
인터 밀란의 감독인 조세 무링요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갈 것이라는 소문을 부정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가고 싶다는 데에는 동의했습니다. "돌아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음 시즌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꼭 갈 것입니다." (The Times)
버리는 前 플리머스 감독인 폴 스터록과 mk 돈스의 감독인 폴 인스 중 한 명을 차기 감독으로 데리고 올 것입니다. (Daily Mail)
미들즈브러의 감독인 고든 스트라칸은 前 리즈의 감독인 개리 매컬리스터를 팀의 코치진으로 영입하려 합니다. (The Sun)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잉글랜드의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는 남아공의 루스텐버그 주변에 있는 대표팀 호텔에 VIP룸에 머무르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는 선수들과 함께 그냥 일반실에서 지낼 것입니다. (Daily Mai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인 웨인 루니는 경기가 있는 날 아침 식사는 코코 팝스 한 그릇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Four Four Two)
포츠머스의 미드필더인 마이클 브라운은 부인의 출산 예정일이 FA컵 결승전과 겹치는 바람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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