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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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에 손님 多"…김소유가 밝힌 '미스트롯' 출연 전과 후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9.16 14:30 / 기사수정 2019.09.16 12: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소유가 '미스트롯' 출연 전과 후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김소유의 싱글 '별 아래 산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소유는 타이틀곡 '별 아래 산다'와는 다른 분위기인 수록곡 '숫자 인생'에 대해 설명하며 "콘서트 때 팬들이 떼창 하실 정도로 쉽고 재미난 곡 같다. 젊어진 정통 트로트 곡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 "'미스트롯' 경연 당시 내가 춤을 못 춰서 몸치로 알고 계시는데 안무가 들어간 댄스 음악을 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김소유는 "멤버들의 '미스트롯' 영상을 보면서 익히고 있다"고 댄스 음악에 도전하기 위해 남몰래 연습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 김소유는 '미스트롯' 출연 전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밝히며 "'미스트롯' 경연이 끝나고 콘서트를 시작했을 때 현장에 팬 분이 5명밖에 오지 않았다. 그런데 마지막 콘서트 때 많이 와주셨다. 내 목소리 아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팬들이 늘어나지 않았나 싶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어머니가 떡집을 하시는데 떡집에도 손님들이 많이 오신다. 가족들도 행복해하고 변화된 것이 보인다"고 전했다.

김소유는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에 출연해 '사당동 떡집 딸'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TOP12에 이름을 올렸다. 김소유의 싱글 '별 아래 산다'는 이날 낮 12시 공개됐다. 

타이틀곡 '별 아래 산다'는 슬로우 록 리듬의 트로트로, 지금은 하나, 둘 사라져가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동네의 삶과 애환 그리고 사랑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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