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06 11:32 / 기사수정 2010.05.06 11:32
이번 시축 행사는 삼성전자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블루랄라 캠페인 이벤트 일환이다.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단위로 축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블루랄라 캠페인은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람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문화 캠페인으로 그동안 장근석, 유이, 김태우, 이승기 등이 참여했다.
최근 삼성 하우젠 에어컨 제로 CF에 함께 출연하기 시작한 김연아와 곽민정은 8일 어버이날 열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울산 현대 경기에서 블루랄라 캠페인의 6번째 시축자로 나선다.
김연아는 2006년 이후 5년 만에, 곽민정은 생애 첫 시축 도전으로 벌써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연아와 곽민정은 시축을 마친 후 관중과 함께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우승 기원 응원 퍼레이드에 참여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연아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경기에 친동생 같은 곽민정 선수와 같이 시축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피겨 스케이트 선수답게 우아하고 힘있는 시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8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어버이 대상 무료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녀와 함께 입장하는 50세 이상 성인라면 누구나 별도의 입장권 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사진 = 김연아, 곽민정 (C)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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