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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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더 무비', 추석 빈집털이 방지 영상…"닫은 문도 다시 보자"

기사입력 2019.09.13 17:34 / 기사수정 2019.09.13 17: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가 나쁜 녀석들이 직접 전하는 명절 연휴 팁을 담은 '추석 빈집털이 방지' 영상을 공개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문을 부수고 창문으로 뛰어드는 등 영화 속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모습들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해선 안될 행동 수칙으로 소개해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영상은 영화 속 호송차량이 전복되면서 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강렬한 장면과 "세상에는 나쁜 놈들이 너무 많다", "추석에 빈집 터는 놈들도 많다"라는 대사가 교차되며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이번 작품 속 나쁜 녀석들의 전설의 주먹 박웅철이 닫히고 잠긴 문을 부수며 들어가는 장면에 "닫은 문도 다시 보고, 잠근 문도 다시 보세요"라는 마동석, 김상중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극중 캐릭터의 행동을 지적하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감성사기꾼 곽노순 역의 김아중이 화장실에서 수표를 꺼내 찢는 모습, 독종신입 고유성을 맡은 장기용이 창문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모습과 함께, '귀중품 보관 주의', '창문엔 안전 장치'라는 카피가 등장, 명절 연휴 동안 집을 비울 경우 하지 말아야 할 수칙들을 유쾌하게 전한다.

여기에 "예의 좀 지키면서 살자"라는 오구탁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장면이 이어져 추석 연휴에 빈집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동시에 영화 속 나쁜 녀석들이 더 나쁜 범죄자들을 검거하며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나쁜 녀석들로 분한 네 명의 주역이 전하는 한가위 인사말은 올 추석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서 기대감을 높인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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