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이 개봉 첫 날 32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개봉한 '타짜: 원 아이드 잭'은 32만4872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4만1484명을 기록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과 같은 날 개봉한 '나쁜 녀석들:더 무비'(감독 손용호)는 23만9137명(누적 26만4361명)으로 2위에,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는 5만4795명(누적 8만3897명)을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나란히 개봉한 세 작품의 흥행 향방에 관심이 모였던 가운데,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과 139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타임에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12일(오전 0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타짜: 원 아이드 잭'은 30.5%의 실시간 예매율로 17만3089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나쁜 녀석들: 더 무비'(30.3%), '힘을 내요, 미스터 리'(20.8%)에 앞서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과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 이어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1만4657명(누적 48만8002명)으로 4위에, '유열의 음악앨범'(1만1687명, 누적 118만3129명)과 '엑시트'(9435명, 누적 926만5281명)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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