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의 900만 돌파 감사 댄스 공약을 이행했다.
11일 조정석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엑시트' 900만 관객 돌파 공약이었던 '슈퍼히어로 완곡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정석은 '엑시트'의 OST 삽입곡인 이승환의 '슈퍼히어로' 노래에 맞춰 윤아와 함께 완곡 댄스를 추며 남다른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정석은 대망의 '따따따 따-따-따 따따따' 부분에서 기다렸다는 듯 아이돌 못지않은 격렬한 털기 춤과 화려한 골반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방화동 댄싱 머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끝으로 조정석과 윤아는 카메라를 향해 다가와 "저희 엑시트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900만 공약으로 '슈퍼히어로' 완곡 춤을 이렇게 추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정석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난 후에도 넘어지는 척 연기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끝까지 유쾌한 모습을 선사해 900만 관객 돌파 공약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한편 7월 31일 개봉한 '엑시트'로 10일까지 9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킹으로 우뚝 선 조정석은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신원호 PD의 새 작품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 합류 소식을 알리며 조정석이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잼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