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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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임지연, '철벽 스킬'로 불 붙은 삼각 로맨스

기사입력 2019.09.11 11:21 / 기사수정 2019.09.11 11:2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배우 임지연이 맛깔나는 연기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는 라시온(임지연 분)이 이재상(정지훈)과 구동택(곽시양)에게 애정 공세를 받으며 삼각 로맨스 중심에 서는 전개가 이어졌다.

앞서 라시온은 무관산 암매장 시신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와 같은 수법으로 진행된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라시온이 구동택과 함께 첫 사건으로 추측되는 무관산 벽화 집을 찾았고 그곳에서 이재상과 마주하며 또다시 우연하게 얽히게 됐다.

이어 사건 조사를 마친 뒤 한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라시온은 이재상과 구동탁이 자신의 아픈 무릎 위치를 두고 의견이 대립되자 당황해 구동택의 편을 들어줬다. 이후 이재상의 말이 맞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구동택이 씁쓸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그럼에도 라시온을 살뜰히 챙기는 구동택의 행동에 라시온을 두고 펼쳐지는 불붙은 삼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라시온이 너무나 달라진 이재상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이라는 말을 외치며 범인 찾기에 열을 올리는 이재상을 보고 그의 행동이 진심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 것.

이 과정에서 임지연은 라시온 캐릭터의 매력을 200% 살린 열연으로 삼각 로맨스를 완성했다. 구동택의 적극적인 대쉬에 부담스러워하며 고마움이 다인 듯 선을 딱 그어버리는 액션을 취하는데 반해 이재상의 적극적인 행동에는 애증이 담겨 있는 목소리로 화를 표출해 두 사람을 향한 캐릭터의 감정을 제대로 녹여냈다. 이에 임지연이 보여줄 ‘시온-동택-재상’ 삼각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수직 상승 됐다.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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