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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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말을 해' 붐X지상렬X이진혁X유회승, 댄스→노래까지…꽉찬 존재감 [종합]

기사입력 2019.09.11 00:17 / 기사수정 2019.09.11 00:2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어서 말을 해' 김정난, 정상훈, 딘딘, 문세윤이 승리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는 붐, 지상렬, 이진혁, 유회승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전현무는 게스트로 등장한 이진혁에게 "기사가 실리면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혁은 짧은 댄스를 선보이며, 열정을 폭발시켰다. 이어 문세윤은 "우리 아들 이름도 진혁이다"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진혁에게 이름의 뜻을 물었고, "우리 아들 이름도 그렇게 지어야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문세윤은 이진혁에게 "'프로듀스 X 101'에 다시 나가면 몇 등을 할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진혁은 "지금 나가면 떨어질 것 같다"며 "첫인상의 임팩트가 센데, 처음 보였던 열정을 그대로 남겨두고 싶다"고 답했다.


본격적인 퀴즈가 시작되고, 1라운드는 화제의 SNS 시 제목을 맞히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문제를 풀며 추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가 "집에 있는데 불편했던 순간이 있냐"고 하자, 유회승은 "명절 때 집에가면 어른들이 왜 TV에 안 나오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진혁 역시 "TV에 동기들이 나오면 옆에서 친척들이 위로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올해 추석은 대박일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최근 할아버지 집에 갔는데 사인을 백 장 이상 한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붐은 문제를 풀며 과거 여자친구 집에 숨어 있다가 들켰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딘딘 또한 "여자친구가 집 문 틈에 숨어 있다가 엄마랑 눈이 마주친 적이 있다"며 "자연스럽게 나와서 밖으로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붐이 "딘딘과 여자친구가 서로 연예인이니까 이해해 주셨나 보다"고 하자, 딘딘은 갑자기 정답에 도전하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기한 말 퀴즈가 진행됐다. 이날의 신기한 말은 '붐하다'의 뜻을 맞히는 것. 멤버들은 '시끄럽다', '방귀를 끼다', '털이 많다' 등의 오답 행진을 이어갔고, 붐이 '어두웠던 것이 살짝 밝아온다'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붐은 정답 기념으로 이진혁, 유회승과 함께 특별 공연을 펼쳤다. 세 사람은 '그대와 함께, '아주 오래된 연인들,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흥을 폭발시켰다.

2라운드에서는 초성 퀴즈가 출제됐다. 결혼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고향에 안 간 남자의 상태메시지, 화가 나 가출한 엄마의 상태메시지에 관한 문제였다. 1대 1 동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왕밤빵 팀 붐-지상렬-이진혁-유회승이 마지막 라운드 점수를 가져가며 승리했다.

최종 결과는 박힌돌 팀 김정난-정상훈-딘딘-문세윤의 승리였고, 왕밤빵 팀은 벌칙으로 총명탕을 마시며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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