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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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송가인 父 "딸, 할머니 틀니 닦는 심부름까지" 효심 자랑

기사입력 2019.09.10 23:0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송가인의 아버지가 딸의 효심에 대해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의 아버지가 부모님의 산소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가인의 아버지는 낙지를 삶고, 초장까지 손수 만든 뒤 부모님의 산소가 있는 뒷산을 찾았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부모님의 산소 앞에서 "우리 딸이 최고의 가수가 됐다"며 자랑했다.

이후 송가인의 아버지는 동네 사람들과 함께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우리 어머니가 가인이 중학생 때 돌아가셨다. 심부름 해달라고 하면 다 해줬다. 틀니를 빼서 닦아주라고 하면 오빠들도 무서워했는데 할머니 틀니를 칫솔로 닦아서 다시 껴주고는 했다"고 말하며 송가인의 효심에 대해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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