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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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감독 "이승기·배수지, 액션신 굉장히 고생...고맙다"

기사입력 2019.09.10 15:4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가본드' 감독이 이승기와 배수지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씨네Q 신도림점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의 시사회 및 제작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유인식 감독, 이길복 촬영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날 공개된 '배가본드' 1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이승기의 액션신이었다. 앞으로 배수지의 액션 연기도 많이 담길 예정. 이에 유인식 감독은 "배우들이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아주 고난도의 액션이고,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장면은 스턴트 배우가 소화를 했다. 하지만 안전장치가 충분히 되어있는 상태에서는 본인들이 소화를 했다. 이승기 씨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부분, 차에 매달려서 가는 부분도 직접 다 소화했다"고 했다. 

이어 "이승기, 배수지 씨가 촬영 몇 달 전부터 액션 연습을 열심히 했다. 다행히 크고, 작은 부상 없이 긴 시간동안 액션을 잘 찍었다. 배우들의 자기 관리 덕분이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가본드'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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