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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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KCSI' 조재윤X이태환, 분신 사건 현장에 안타까움 가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10 06:47 / 기사수정 2019.09.10 01:1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조재윤-이태환이 분신 사건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에서는 분신 사건 현장에 출동하는 조재윤-이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윤-이태환은 분신 사건 현장에 출동했다. 두 사람은 분신 사건이라는 말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침착하게 감식 장비를 챙기며 준비를 했다. 현장에 도착한 후,  이태환은 유증검사기로 첫 번째 액체 용기부터 감식을 시작했다. 이에 검사기의 색깔이 바뀌었고, 휘발성과 인화성이 강한 시너로 밝혀졌다.

이때 현장을 촬영하던 이승규 형사는 폴리스라인 밖으로 향했다. 그는 분신에 사용된 연료에 비해 많아 보이는 소화기 분말에 미심쩍어 했고, 이후 시너 2통이 추가로 발견됐다. 세 통의 시너를 분신에 사용했다는 사실에 조재윤-이태환은 말을 잇지 못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조재윤-이태환은 현장감식 보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상배 대장은 "최근 험한 현장을 많이 봤는데, 항상 현장에서 (상태가) 안 좋다 싶으면 이야기하라"며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두 사람의 트라우마를 걱정하며 조언했다.

특히 이날 이태환은 지문 감식에 나섰다. 그는 거침없이 지문의 특징을 잡아내는 모습으로 나제성 반장의 칭찬을 받았다. 조재윤은 능숙히 상황 보고에 나섰고, 멘토 도움 없이 이상배 대장의 질문에 척척 대답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분신을 시도한 남성은 전신 55%,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사건 이틀 후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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