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유장영이 9월 품절남이 된다.
9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취재 결과 유장영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일대의 한 호텔에서 교제 중인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유장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아름다운 외모와 마음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유장영은 "해질녘 기대 쉴 수 있고, 해 뜰 때 서로를 밝게 비춰줄 사람을 만나 약 1년 여 간의 연애 끝에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며 "한 사람의 반려자로서 배우 유장영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유장영은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정수현(이선빈 분)과 함께하는 시사프로그램의 메인PD 구PD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시청률 지상주의자로 소심하고 귀가 얇아 이리저리 잘 휘둘리는 인물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83년 생인 유장영은 2011년 KBS 2TV ‘사랑을 믿어요'를 시작으로 tvN '로맨스가 필요해2', SBS '대풍수', TV조선 '최고의 결혼', tvN '치즈인더트랩', MBC '다시 시작해', '캐리어를 끄는 여자', '병원선', 웹드라마 '콜록홈즈', TV조선 단막극 '빨간 구두' 등 다수의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
2014년에는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감독 이수성)으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덫(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네모난원' 등과 연극 ‘패밀리 빼밀리’, ‘강풀의 순정만화’, ‘그남자 그여자’ 등에 출연하며 장르 불문 활약을 이어왔다.
한편 유장영은 지난 7월에는 YK미디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위대한 쇼'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YK미디어플러스, 유장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