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차원천)가 관객과의 대화(GV)에 기부활동을 합친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앤딩 스타체어'의 여섯 번째 자리를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으로 6회차를 맞이한 '해피앤딩 스타체어'는 영화배우와 관객 사이의 소통 창구를 마련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자 기획된 롯데컬처웍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스타체어의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는 이영애가 선정돼 자리를 빛냈다.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진행된 이번 스타체어는 이영애의 대표작 '친절한 금자씨' 상영으로 시작됐다.
종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마련해 '친절한 금자씨'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이영애는 그동안의 근황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에 개봉 예정인 영화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스타체어는 이영애의 배우자의 이니셜인 'H'와 결혼기념일에서 따온 숫자 '8'을 합친 'H8'에 마련됐다. 해당 좌석에는 이날 스타체어를 빛낸 배우와 영화명이 각인된 특별 제작 커버가 씌워지며, 해당 좌석에서 발생하는 향후 1년 동안의 수익금은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 나온 티켓판매 수익금 전액은 이영애가 직접 선정한 중구등대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으로 전달돼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준 덕에 여섯 번째 스타체어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많은 스타들과 꾸준히 진행될 스타체어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쉽고 즐겁게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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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