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15kg을 감량한 여성이 새싹 보리를 먹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건강시그널> 코너에는 65kg이던 체중을 3개월만에 50kg 감량한 황문주 씨가 출연했다.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은 하루 두 시간씩 하는 근력 운동이다. 황씨는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이 빠지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근손실을 막기 위해서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는 운동 후 수분 보충을 위해 새싹보리 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는 모습이 전해졌다.
손숙미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방송에서 "새싹보리에는 다량의 폴리코사놀과 클로로필이 있어 두 가지 물질은 함염증 작용과 항산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줌으로써 혈액을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토마토와 사과에 새싹 보리를 넣어 믹서에 갈아주면 건강한 음료를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현미에 토마토와 닭가슴살을 넣고 새싹 보리를 한 스푼 넣어 밥을 지으면 건강한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다고 추천했다.
황씨는 새싹 보리 음료와 밥을 지어 먹으며 "여러분도 저처럼 굶지 마시고 건강한 식단으로 꾸준히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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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