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의사요한' 이세영이 지성 걱정에 공항으로 달려갔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최종회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을 걱정하는 강시영(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요한은 바이탈을 체크해서 매일 아침 7시에 강시영에게 메일을 보냈다. 석 달째 반복되는 일이었지만, 어느 날 차요한의 메일은 오지 않았다. 통화한 지도 며칠 됐다고.
강미래(정민아)는 초조해하는 강시영에게 "바빠서 깜빡하셨나 보다"라고 했지만, 강시영은 "석 달째 하던 일을 어떻게 깜빡할 수 있겠냐"라고 밝혔다. 강시영은 "이렇게 연락 안 된 적 없었다. 메일이라도 왔었다. 분명 무슨 일 있는 거다"라며 공항으로 향했다.
강시영은 공항에서 또 전화를 걸었고, 차요한의 동료가 전화를 받았다. 동료는 중요한 프로젝트 중이며, 며칠이 걸릴 거라고 했다. 강시영은 안심하며 주저앉았지만, 차요한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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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