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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송중기, 변화된 新 5인 캐릭터 '매력 ↑'

기사입력 2019.09.07 11: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이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서 더욱 저력을 폭발시킬 ‘5인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은, ‘태고 판타지’라는 색다른 장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7일 ‘Part1 예언의 아이들’,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의 대장정을 잠시 종료한 ‘아스달 연대기’는 7일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무엇보다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 등 Part3를 이끌어갈 5인의 캐릭터 포스터는 방송 전부터 tvN SNS(instagram.com/tvndrama.official)를 통해 공개된 후 화제를 모았던 상황. Part3에서 새롭게 변모할 타곤(장동건 분)-은섬(송중기)-탄야(김지원)-태알하(김옥빈)-사야(송중기)의 운명과 사연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흥미를 유발할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장동건은 강단 있는 표정을 드리운 채로 타곤의 위엄 있는 포스를 발산했다. 타곤은 Part1에서는 번뜩이는 지략을 발휘, ‘뇌안탈 대사냥’을 도모한 대칸부대 수장으로, Part2에서는 자신을 늘 경계하는 아버지 산웅(김의성)을 무참히 살해하며 연맹장 자리에 오르는 비정한 아들의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그 전의 조급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어딘지 모르게 여유를 풍기는 타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탄야가 대제관이 된 후 타곤의 앞날이 순탄대로가 될 수 있을지, 왕이 되고 싶은 타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그트(뇌안탈과 사람의 혼혈)인 은섬 역의 송중기 역시 이전까지와는 달리, 그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는, 당찬 포스를 선보이고 있다. 은섬은 Part1에서 탄야와 함께 해맑던 모습 이후 와한의 전사로 분했고, Part2에서는 연맹장 산웅을 죽인 누명을 쓰고 깃바닥 노예로까지 전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상태. 하지만 Part2 엔딩에서 깃바닥을 탈출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기대감을 끌어 모았던 만큼, 은섬이 어떤 화끈한 활약을 감행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아스달의 노예에서 아스달 권력 최고층인 대제관으로 승격한 탄야 역 김지원은 가장 눈에 띄는 엄청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김지원이 Part1, 2에서 선보였던 소박한 의상들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럽고, 화려한 예복을 입고 있는 것. 더욱이 힘 있는 눈빛과 단호한 입 매무새로 비장함을 내비쳐, 탄야가 대제관이 된 후 아스달에 불러일으킬 바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옥빈은 Par1, 2에서처럼 여전히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지만 웃을 듯 말 듯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태알하를 연출했다. ‘왕이 되고 싶은 남자’ 타곤을 마음에 품고, 아스달 권력의 최고자리를 넘봤던 욕망의 화신 태알하가 급변하게 될 Part3 아스달 정세 속에서, 흔들림 없이 팜므파탈 카리스마를 유지할 수 있을 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타곤의 양자이자 이그트 쌍둥이 은섬의 형인 사야 역의 송중기는 Part2에서 선보였던 야망을 감추고 있는, 다소 유약했던 사야의 모습과는 다르게, 뭔가를 갈망하는 듯한 강렬한 눈빛을 터트려냈다. 반전의 복수를 뿜어내며 충격을 안겼던 사야는 탄야가 대제관에 오를 수 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던 터. 과연 사야가 Part3에서 필경관의 책으로 섭렵한 수많은 군사적 전략과 정치적 욕망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드디어 돌아오게 된 아스달 Part3는 기다림을 부응할 만큼 격동의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라며 “요동치는 아스달 속에서 5인방은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더욱 거세질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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