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박나래가 놀라운 예능감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독보적인 캐릭터와 신들린 입담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던 박나래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방송 장인다운 개그 본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박나래의 활약을 짚어본다.
먼저 오랜 시간 동안 고정 패널로 출연해온 MBC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만의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프로그램. 진솔하고 털털한 일상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간 박나래는 유쾌한 분장 쇼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나래바’ 오픈으로 남다른 요리 실력까지 자랑한 박나래는 거침없는 입담과 게스트들과의 케미스트리까지 보여주며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예능 치트키로서의 면모를 입증해 왔다.
뿐만 아니라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개구쟁이처럼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어린아이들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진흙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진흙으로 나비를 그리며 달래는가 하면 얼굴에 진흙으로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을 웃게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녀의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이어 JTBC ‘어서 말을 해’에서도 물오른 예능감과 농익은 입담으로 개그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평소 ‘입 연애’의 고수이자 치명적인 연애 어록의 소유자로 널리 알려진 박나래는 ‘어서 말을 해’에서도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것은 물론 주옥같은 명언들을 탄생시키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따라할 수 없는 범접 불가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팔색조 같은 매력에는 또 무엇이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SBS,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