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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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2' 김인욱X김가빈X정찬우, 불타는 삼각관계… 김민석은 '러브캐처' [종합]

기사입력 2019.09.06 00:12 / 기사수정 2019.09.06 00:4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러브캐처2' 김인욱, 김가빈, 정찬우가 삼각 로맨스를 펼쳤다. 

5일 방송된 Mnet 연애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러브캐처2' 에서는 불타는 삼각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왓처들에게 주어진 문제는 '김민석의 정체'였다. 또 10인의 캐처들에게 두 번째 커플 챌린지인 '커플낚시'가 공개됐다. 오늘의 커플은 김인욱·김가빈, 김민석·김소영, 정찬우·송세라, 박정진·김채랑, 장연우·이영서였다.

오늘의 커플이 공개되자 정찬우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정찬우가 줄곧 호감을 표시했던 김가빈이 김인욱과 커플이 되었고, 이에 정찬우와 김인욱 사이에 묘한 견제의 눈빛이 오갔다. 또 정찬우는 김인욱에게 "형, 조심히 다녀오세요"라고 말하며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인욱과 김가빈은 이동하는 중에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가빈은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으로 "오빠였다"라며 김인욱을 꼽았고, 이에 김인욱도 "나도 너였는데"라고 답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커플 낚시에서 고기를 제일 많이 낚아 이에 커플 챌린지 1등을 차지했다. 이에 두 사람은 비밀의 방에 입성했고 김인욱은 김가빈의 비밀을, 김가빈은 정찬우의 비밀을 오픈했다. 

영상 속 김가빈은 친구에게 "전에 연애했을 때 나는 그때 내 영혼을 다 털어 넣은 것 같아. 너무 좋아하고, 아마 내 주변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걸. 내가 이러는 걸 보면 걔도 기분이 좋을까? 내가 왜 걔 생각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고 어쨌든 마무리는 걔가 실수해서 헤어졌지만 그것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라고 말했다. 

또 정찬우는 인터뷰에서 "친구들은 나를 러브캐처라고 생각할 거다. 내가 평소에 물욕이 생각보다 크게 없어가지고 너무 돈, 돈 거리고 살지 않는 아이라서 사랑을 택할 것 같다고 얘기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찬우의 친구는 "너는 무조건 머니캐처"라고 말해 김가빈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후 김인욱과 김가빈은 수영장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본 정찬우는 바로 수영장으로 입수해 수영실력을 뽐냈고, 김가빈에게 적극적으로 수영을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인욱은 쓸쓸히 자리를 떠났다.

또 왓처들에게 주어진 문제였던 '김민석의 정체'는 러브캐처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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