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경의중앙선 일산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일산역이 대규모 교통 개발로 교통허브로써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대림산업이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21-1번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다. 이번에 분양을 나선 오피스텔은 전용 66•83㎡ 총 225실로 주거형으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66㎡ 45실 △83㎡ 180실로 구성된다.
일산역과 바로 인접해 위치한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이 주목 받으며 일산신도시 새 아파트 수요를 그대로 흡수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화) 진행된 청약에서 전타입 청약을 마감해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최근 고양시는 출퇴근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 조례를 설치하고 재원확보에 나섰다. 특히 광역철도망 구축이 박차를 가하면서 일산역 교통환경 변화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기대되는 노선은 대곡~소사간 복선전철(서해선) 일산 연장이다. 대곡역에서 일산역 약 6.9km에 달하는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2021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추가시설비 106억원과 추가운영비 연 10억원에 대한 분담여부만 결정되면 사실상 확정된 만큼 이번 재원 확보에 관심이 높다.
지난 5월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과 관련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어 일산역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지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일산역을 거쳐 파주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도 파주시와 협의하기로 밝히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수도권 순환선) 연장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검단까지 운행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을 불로지구~걸포북변역~킨텍스역~주엽역~일산역 등 약 12km노선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그 동안 단절됐던 검단과 김포, 일산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고양선(가칭) 연장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최근 고양시는 창릉 3기 신도시 지정과 함께 발표된 고양선 종점역을 고양시청역에서 일산지역으로 연장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현재 정부가 발표한 고양선은 서울시의 새절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화정과 대곡역세권, 고양시청까지 7개 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고양시는 동국대 일산병원과 일산복음병원 인근, 일산역 등 3개 역 신설을 요청했다.
현재 운행중인 경의중앙선과 함께 3개의 노선이 연장될 경우 환승을 통해 GTX-A노선 이용이 편리해지고 경기 남부로의 이동이 빨라지게 된다. 총 4개의 노선이 지나는 교통허브로 거듭나는 것이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은 일산신도시 생활권 그대로 공유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특히 일산 3대 학원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와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일산초, 한뫼초, 일산중, 일산고 등이 인근에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을 비롯해 킨텍스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에 걸맞은 혁신평면을 적용하여 3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설계하여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거실에는 세련된 패턴의 디자인월을 적용하여 깊이 있는 공간감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바닥에는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를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쾌적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줄 계획이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 주택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2번지에 위치한다.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