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에 가장 가슴 아픈 복수…마지막까지 성공할까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저스티스’ 최진혁이 손현주에게 가장 가슴 아픈 복수를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 이태경(최진혁 분)은 송대진(김희찬)에게 송회장(손현주)에 대한 복수심을 그대로 실토했다. 여태까지 송대진에게 알 듯 말 듯한 말들만 흘리던 이태경이 비로소 송회장에 대한 지독했던 복수의 감정을 표한 것. 그러한 행동들에 대해 죄책감이 없었냐는 송대진의 질문에 이태경은 “내가 고통스러울 줄 알았어? 너 이용하면서 아주 속이 후련했어”라고 소리치며 억눌려왔던 감정을 터트렸다.

이후 이태경은 특별 수사팀으로서 송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중 뻔뻔하게 거짓 증언을 늘어놓는 송회장을 한심하게 바라보던 이태경은 송회장에게 진실을 알게 된 송대진을 언급했다. 이어 니가 신경 쓸 일 아니라는 송회장에게 이태경은 “그게 형한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 아니겠어?”라며 앞으로 이어질 복수를 예고해 다음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손현주의 약점인 아들 김희찬을 이용한 가장 가슴 아픈 복수를 펼치며 다음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매회 완벽한 완급 조절 연기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최진혁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마지막 회는 더욱 재미있을 겁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는 본방사수 독려 메세지를 전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저스티스’에서 최진혁이 어떠한 방법으로 손현주를 정의의 심판대에 오르게 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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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