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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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노정의, 다이나믹한 가족 흉내 시작…송승헌과 줄타기

기사입력 2019.09.04 09:00 / 기사수정 2019.09.04 08: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위대한 쇼’ 노정의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됐다.

3일 바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다정(노정의 분)이 친아빠라고 믿고 있는 위대한(송승헌)과의 아슬아슬한 가족 흉내가 시작됐다.

우여곡절 끝에 동생들과 함께 대한의 집에서 살게 된 다정 앞에 놓인 것은 새로운 고난이었다. 사고뭉치 동생들과 머릿속에 온통 국회 재입성 생각으로 가득 찬 대한 사이에서 험난한 고생길이 열렸다. 

다정은 어린 동생들이 벌인 소소한 사고들을 수습했다. 이미지 세탁을 위해 다정을 필요로 하는 대한의 부탁을 들어주는 등 숨 가쁜 일상을 시작했다.

똑 부러지는 성격의 다정이 대한과 함께 작성한 '가족 코스프레' 이행 계약서에서는 앞으로 다정 앞에 펼쳐질 많은 이야기들이 복선으로 담겨있다.

동생 한태풍(김준)의 목숨을 구해준 대한에게 마음의 빚을 진 다정은 대한의 본격적인 이미지 세탁 작업에 합류했다.

대중 앞에 나설 때만큼은 어떤 부녀보다도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둘만 있을 때는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갔다. 대한 앞에서 기죽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다정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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