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강지환의 공판, 양현석, 승리의 경찰조사가 있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경찰 출석한 승리, 양현석, 강지환의 행보를 정리했다.
지난 7월 9일 여성 스탭 두 명을 성폭행한 협의로 긴급 구속된 강지환은 이후 열린 공판에서 강지환은 베이지색 수의를 입고 나타났다. 덥수룩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혐의를 인정하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법정에서 강지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두 명의 변호인이 번갈아서 이야기하는 것을 듣기만 했다. 판사가 변호인이 하는 말이 모두 맞냐고 묻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깊이 반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강지환은 법정에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향후 법원의 판결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양현석과 승리도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포토라인에서도 조사에서도 쌍둥이처럼 같은 행보를 보였다. 두 사람은 원정도박 혐의 인정, 상습도박은 부인했고 환치기도 부인했다. 또한 판돈의 크기도 보도보다 적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증거가 명확한 원정도박만 인정하고, 증거가 불명확한 환치기와 상습도박을 부인하는 것 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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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