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2' 서장훈의 말문까지 틀어막은 역대급 사연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는 앞서 지독하리만큼 안 풀리는 남친과의 연애담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던 사연의 뒷이야기가 공개, 안방극장을 다시 한번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이날 고민녀는 지독하리만큼 잘 풀리지 않는 남자친구를 위해 모든 걸 맞춰주지만, 그런 응원을 부담스러워한 남자친구는 결국 이별을 통보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다시 만난 남자친구는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사연 속 주인공에게 매달리며 엇갈린 운명을 맞이하게 됐다.
이후 고민녀는 '차마 사연에는 쓰지 못했던 사실이 있다"며 후일담을 보내왔고, 더욱 충격적인 고백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참견러들 역시 녹화장을 찾아온 파격적인(?) 연애 후일담에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한다. 특히 늘 사이다 참견으로 안방극장의 속 시원함을 책임졌던 서장훈은 "점보러 가지 마세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이에 김숙이 "그쪽에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한 거 아니에요. 선녀보살님"이라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한다.
더불어 서장훈의 깜짝 발언이 참견러들을 폭소케 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연애의 참견2'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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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