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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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측 "장동민 미성년자 전화번호 논란? 확인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9.03 09:46 / 기사수정 2019.09.03 09:4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플레이어' 측이 장동민 전화번호 논란에 대해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3일 엑스포츠뉴스에 "논란이 되고 있는 장동민 씨의 발언에 제작진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1일 방영분. 장동민은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한 '쇼미더 플레이어'에서 MC 똥꼬 역으로 분해 팔로알토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무반주 랩으로 평가하는 1차 예선에서 랩을 선보인 하선호는 장동민에게 "이 정도 했는데 줘야죠. 목걸이 주세요"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목걸이를) 원해요?, 저도 전화번호 원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하선호가 "저 18살인데"라고 하자 주위에서 야유가 쏟아졌고, 장동민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탈락드리겠다"라며 하선호를 탈락시켰다.

해당 장면이 대본인지, 장동민의 애드리브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장동민이 미성년자인 하선호에게 번호를 요구했다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해당 장면을 방송에 내보내고, ‘하선호에게 번호 요청? 장동민 철컹철컹 MC 등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네이버에 업로드한 제작진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 출신인 하선호는 2002년생으로, 올해 18살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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