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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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이용진, 개가트 투어 순항...식사+관광 대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9.03 00:18 / 기사수정 2019.09.03 00:2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개그맨 이용진, 가수 광희, 트로트 진해성의 개.가.트 투어가 시작되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서 모스크바 짝꿍 특집 3일째 날이 밝았다. 개.가.트 투어 설계자는 1일 우승자 규현, 2일 우승자 혜진을 이을 '핵인싸' 투어가 시작됐다.

이날 이용진은 아침식사로 러시아식 만두 펠메니집에 갔고, 모든 메뉴가 호평을 받으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용진은 요즘 인싸들이 하는 ASMR 체험을 제안했고 출연진은 자기만의 스타일로 ASMR을 선보였다. 이후 그리스도 대성당으로 향했다. 중간에 볼쇼이 극장을 우연히 발견하고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스도 대성당에 도착해 입장료를 내고 전망대를 올라갔다. 엘리베이터가 없었서 17층 높이를 걸어올라가야했다. 힘든 것도 잠시 정상에 오른 멤버들은 눈 앞에 펼쳐진 모스크바 전경에 말을 잃었다.

다음 관광지는 낭만이 넘치는 다리 '파뜨리아르시이'였다. SNS 인증샷의 성지였다. 이용진이 제안하는 인싸 인증샷을 찍은 후 러시아 가정식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용진은 퀴즈를 준비해왔다. 상품은 메뉴 선택권이었다.

줄임말을 맞추는 게임에서 한혜진은 "나는 물냉, 비냉밖에 몰라"라며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다. 이어 메뉴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청어는 짜고 약간 비렸고, 연어알도 짰다. 2연속 실패에 설계자 이용진은 시무룩해졌다. 위기의 순간 광희는 "내 돈 주고 안 사먹을 것 같아", 진해성은 "과메기 느낌"이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입을 다물라고 신호를 보냈다.

다행히 소고기 볶음밥은 맛있었다. 이용진은 소고기 볶음밥을 추가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치킨 건틀릿도 대성공이었다. 박명수는 "남의 집밥 안 먹는데, 여기는 괜찮네"라며 극찬했다. 식사를 만족스럽게 한 출연진들은 모두 인싸 안경을 썼다. 다음 목적지는 아르바트 거리였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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