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강기영이 학교에 찾아온 김선영에게 일침을 날렸다.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마라 '열여덟의 순간'에서 윤송희(김선영 분)는 최준우(옹선우)에게 유수빈(김향기)과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고, 이후 유수빈의 전자기기를 모두 압수했다.
유수빈은 윤송희가 최준우를 더 싫어하는 것이 두려워 모든 것을 감내했다. 다음날 아침 윤송희는 학원을 모두 끊고, 입주 과외선생님을 붙이겠다고 말했고 등하교길에도 사람을 붙였다. 계속 옥상 위에 서 있던 최준우는 엄마에게 온 전화를 받았고, 애써 괜찮은 척 했다. 전화를 끊은 후 이연우(심이영)는 눈물을 흘렸다.
윤송희는 오한결(강기영)을 찾아가 최준우와 유수빈을 떼어놓아달라고 말했다. 오한결은 "애들 어머니들 자식이지, 소유물 아니잖습니까. 애들 숨도 못 쉬게 옥죄고 간섭하고. 어머니, 여기 감옥 아니고 저 간수 아닌데. 언제까지 저 착한 애들 찍어누를 겁니까"라고 소리쳤다.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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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