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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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평행세계 임지연 죽음 위기 → 현실세계 정지훈 의식 회복 [종합]

기사입력 2019.09.02 22:03 / 기사수정 2019.09.02 22: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현실세계의 정지훈이 의식을 회복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17, 18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채이 실종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은 채이 실종사건이 채이 엄마 박숙희(강현정)가 이다솜(송지우)의 인생을 훔치려고 벌어진 일임을 알아냈다.

박숙희는 사업실패로 힘들어지자 일부러 이다솜에게 접근, 이다솜을 자신으로 만들고 자신은 이다솜이 되어 새 삶을 살려고 한 것이었다.

박숙희는 이다솜을 죽인 데 이어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된 남자친구까지 죽이려고 했다. 이재상이 박숙희의 살인을 막았다.

라시온(임지연)은 장도식(손병호)이 찾아가는 요양병원의 지양희 환자가 세경보육원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자 움직여보기로 했다.

라시온은 병실로 잠입, 지양희 환자의 소지품을 확인해 봤다. 라시온은 장도식 일행이 병원에 도착한 것을 알고 급하게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었다.

장도식은 지양희 환자에게 "이제 그만 죽으소"라고 했다. 그때 라시온 쪽에서 소리가 났다. 장도식의 수하가 라시온 쪽으로 다가갔다. 다행히 화재경보기가 울리며 라시온은 무사히 빠져나왔다.

라시온이 병원에서 나오자 구동택(곽시양)이 기다리고 있었다. 라시온은 구동택에게 "신세지고 싶지 않았다. 할 만큼 하셨다. 팀장님이 위험해지는 게 싫다"고 했다. 구동택은 "네가 위험하면 난 괜찮을 것 같고?"라고 말했다.



라시온은 구동택의 말에 뭔가 깨달은 듯 집으로 돌아와 이재상에게 "매일 다치고 오빠 걱정하게 만들고 내가 나라서 미안해"라고 했다. 이재상은 "너랑 보나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내가 평생 이뤄나갈 꿈이다"라며 라시온에게 키스를 했다.

장도식은 자신의 수하가 요양병원에서 라시온과 마주쳤다는 보고를 하자 라시온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라시온은 늦은 시각, 지양희 병실에서 봤던 사진에 대해 알고 싶으면 재화동으로 혼자 오라는 메시지가 오자 바로 달려갔다. 라시온은 장도식의 수하들에게 공격당해 정신을 잃었다.

이재상은 뒤늦게 라시온이 없는 것을 확인, 휴대폰 위치추적을 이용해 재화동으로 향했다. 이재상 역시 장도식 수하들의 공격에 당하고 말았다. 장도식 수하들이 망치로 라시온의 머리를 내리치려던 순간 현실세계의 이재상이 의식을 회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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