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김희원이 칸 영화제 참석 비하인드를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판소리 복서'의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원은 영화 '불한당'으로 프랑스 칸 영화제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긴장 했는지 박수가 짧게 느껴졌다. 박수를 많이 받아야 화제도 된다고 들었다"며 "기립박수가 짧았다고 생각해서 걱정이 됐는데, 알고 보니 7분이 지나있었다. 당시에는 1분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칸에 가보니 시골 동네 같았고, 제가 이방인 같았다"며 "거기는 파티를 자주 했다. 저는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턱시도만 입고 가만히 서 있다 온 느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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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