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북런던더비를 준비하는 손흥민(토트넘)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몸 상태를 전했다.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 손흥민은 벽을 세워둔 뒤 30야드(약 27.5미터) 밖에서 오른발로 프리킥을 찼다. 볼은 커다란 궤적을 그리며 골대 왼쪽 상단에 정확하게 꽂혔다. 골키퍼가 있었지만 손쓸 수 없는 방향이었다. 이에 '동료' 델레 알리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손흥민과 포옹했다.
토트넘은 2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라이벌 아스널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이자 북런던더비를 펼친다.
이에 영상을 시청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팬들은 "그는 왜 프리킥을 차지 않는가?", "아스널전에서 이 프리킥을 다시 한 번 꼭 보여줘.", "이번 라운드에서 손흥민이 프리킥을 찰 거야"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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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