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의사요한' 지성이 자신을 보살피는 이세영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14회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을 간호하는 강시영(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고에 갔던 차요한은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차요한과 연락이 되지 않자 강시영은 울면서 바로 구조 요청을 했다. 다행히 깨어난 차요한은 괜찮다며 가려고 했지만, 강시영은 "열 내릴 때까지 못 간다.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하지 마라"라며 차요한을 다시 앉혔다.
차요한은 그런 와중에도 이기석과 영상통화를 하며 힘내라고 했다. 강시영은 그런 차요한을 챙겼다. 강시영은 "안 아프세요? 많이 아파 보인다. 아프다고 해도 된다. 왜 맨날 괜찮다고만 하냐"라고 울먹였다.
차요한이 "힘들지. 나 때문에 항상 애타고, 불안하고"라고 하자 강시영은 "제가 교수님 보호자잖아요. 그게 제 몫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차요한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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