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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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 제거로 입원"…구혜선, 병원서 전한 영화제 불참→소설은 해외 진출 [종합]

기사입력 2019.08.31 10:44 / 기사수정 2019.08.31 10:4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남편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한 배우 구혜선이 용종 제거로 병원에 입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한편 집필한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은 말레이시아에 진출하게 됐다. 

구혜선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중이다. 다른 검사들이 남아있는 상태라서 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 죄송하다"며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응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고 침대에 누워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척해진 얼굴이 눈길을 끈다. 

앞서 구혜선은 SNS에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미스터리 핑크'(감독 구혜선)가 국내 경쟁작 '비 오는 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됐다고 알렸으나 영화제 측은 구혜선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했다고 전한 바 있다. '미스터리 핑크'는 구혜선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영화로 배우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한 작품이다. 

또한 구혜선이 집필한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은 국내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른데 이어 인도네시아로 수출된다. 

구혜선은 31일 SNS에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 진입 후 인도네시아로 수출이 결정됐다"고 알렸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소설책을 들고 미소짓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SNS에 남편 안재현과 불화를 고백했다. 두 사람은 폭로전을 펼치며 진실공방 중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두 사람이지만 방송 및 작품 활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안재현은 MBC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 촬영을 이어가고 있고, 구혜선은 최근 막을 내린 '구혜선 초대전-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전시회에 이어 수익금 2000만원 기부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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