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멜로가 체질' 이유진이 천우희, 안재홍 관계가 신경 쓰인다고 인정했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7회에서는 손범수안재홍 분)를 만난 임진주(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범수(안재홍)는 국장을 통해 정혜정(백지원)이 김환동(이유진)에게 정식으로 작품을 제안한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김환동은 거절했다고. 이에 손범수는 김환동에게 "네가 뭔데 검토를 해. 무조건 해야지. 일단 대본 먼저 보고, 마음에 안 들어도 참고 해"라고 밝혔다.
손범수는 "가서 하고 인정받아. 그렇게 자리 잡는 거다"라며 "넌 내 작품 조감독이 아니고 여기 감독으로 들어온 거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환동은 영양사 다미(이지민)에게 "감독님이 날 보내려는 건 이해가 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범수가 임진주를 좋아하는 게 사실이라면, 좋은 핑곗거리 삼아 보내는 걸까봐 신경 쓰인다고.
김환동이 "내가 왜 그걸 신경 쓰고 있는 걸까"라고 하자 다미는 "괜찮아. 사랑했던 사람은 평생 신경 쓰게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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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