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연애의 맛2' 유다솜이 이재황의 첫 데이트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이재황, 유다솜이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첫 소개팅을 한 이재황, 유다솜은 닭갈비를 먹기 위해 춘천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재황은 모태 길치 본능으로 계속해서 길을 잘못 들어섰고 결국 4시간 만에 겨우 춘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내 두 사람은 가려고 했던 닭갈비 맛집에 도착했고 유다솜은 "집에 갈 때는 제가 운전하겠다"며 이재황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다솜은 닭갈비를 먹으며 "첫인상이 어땠냐" 질문했고 이재황은 "밝아보였다. 상대방 말도 잘 들어주고 호응도 잘 해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유다솜도 이재황의 첫 인상에 대해 "엄청 침착하시고 말수 없는 줄 알았는데 말이 많으신 것 같다. 그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근처 놀이공원으로 향해 바이킹을 탔다. 하지만 이재황은 예상치 못한 공포감에 떨어야 했고 레일 바이크와 회전 목마를 함께 탔다.
이어 서울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유다솜이 운전대를 잡았지만 초보 운전자였기에 이재황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유다솜은 앞서 "운전면허 딴지는 좀 됐는데 장롱면허다. 차를 3월에 샀는데 수리를 4번 맡겼다"고 고백한 바 있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늦은 밤 길을 운전하던 유다솜은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그는 "운전 못할 것 같다"며 눈물을 터트려 다시 한 번 위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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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