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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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 고향 진도에 금의환향…마을 잔치 '대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8.29 23:07 / 기사수정 2019.08.29 23:0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고향 진도를 찾았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는 뽕남매 송가인-붐이 진도군으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고향 진도로 향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가인-붐은 먼저 송가인의 고향집으로 향했고, 붐은 송가인 아버지에게 큰절을 올렸다. 또한 붐이 "붐 서방이라고 하셔도 된다"고 하자, 송가인 아버지는 "초면에 그럴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아버지를 위해 '전선야곡'을 열창했고, 그의 아버지는 "내 딸 잘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송가인을 위해 장어탕과 소고기를 준비했고,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붐은 마을 대잔치를 제안했고, 마을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오후 2시 읍내에서 동네 잔치를 벌인다"고 홍보했다. 이후 공연장은 순식간에 가득찼고, 송가인은 "전국 탑 찍고 돌아온 송가인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한 '미스트롯' 정미애-숙행-김소유가 송가인을 위해 뭉쳤다. 이들은 '짝사랑', '신 사랑고개', '십분내로', '남행열차', '밤이면 밤마다' 등의 노래를 부르며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고,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송가인의 첫 노래 스승인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강송대도 등장했다. 그는 금의환향한 송가인이 자랑스럽다며 칭찬했고, 송가인과 '성주풀이'를 부르며 사제 간의 무대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 조선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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