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마리텔V2'의 '앙숙 케미' 정형돈, 하승진이 이별 선언을 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이하 '마리텔V2')에서는 정형돈과 장성규, '하승진상'으로 거듭난 하승진이 '무덤 TV' 후반전 대결을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 '티격태격' 팀워크로 웃음을 선사했던 정형돈과 하승진은 이번 현피 대회에서 각개전투를 끝내고 협동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협동 현피’로 대결이 얼마나 더 흥미로워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하승진이 '한국의 자이언트'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국보급 카리스마를 보여 눈길을 모은다. 그는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강렬한 눈빛으로 대결에 임하고 있어 지난 패배들의 설움을 탈피할 수 있을 지, 승률 50%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또한 격렬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정형돈은 "마지막 방송입니다!"라며 하승진과의 이별을 알리기도 했다. 이별 직전까지 서로를 헐뜯고 있는 정형돈과 하승진 사이 장성규는 꿋꿋하게 ‘선넘규’로 찰진 멘트를 이어나간다.
지난 2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공개된 8월 4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TOP 10’에서 ‘마리텔 V2’가 3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화제성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는 24일 생방송에서 화제의 신인 아이돌 로켓펀치 연희가 ‘무덤 TV’에 출연한 영향으로 알려졌다. 계속해서 ‘마리텔 V2’는 다양한 출연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 방송들을 통해 매주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금요일 밤 콘텐츠 최강자의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마리텔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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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