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초아와 웨이가 3년 만의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하이플라이뮤직 측은 오는 9월 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초아와 웨이의 새 싱글 ‘나의 우주’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의 우주’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인디 풍의 세련된 팝 발라드다. 아이돌 그룹 최초의 쌍둥이 유닛 딸기우유로 활동했던 초아와 웨이는 오랜만의 신곡인 만큼 다시 한번 특급 시너지를 발휘한다.
두 사람은 묘하게 닮아 더욱 신비로운 음색으로 ‘나의 우주’의 아름다운 노랫말을 주고받아, 이전보다 한층 더 성장한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초아는 “크레용팝 활동 이후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그 동안 성장한 모습을 노래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나의 우주’가 많은 분들께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웨이는 “오랜만에 음원을 발표하게 돼 신나고 감사한 마음이다. ‘나의 우주’는 처음 듣자마자 정말 마음이 들었던 곡이었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드디어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마음을 노래를 통해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초아는 KBS2 ‘하이스쿨: 러브온’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최근에는 뮤지컬 ‘영웅’에서 안 의사를 짝사랑하는 중국소녀 링링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연기자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웨이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를 개설해 15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변신에 성공했다. 각자의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 두 사람이 3년 만의 신곡 ‘나의 우주’를 통해 어떤 음악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하이플라이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