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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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해준X이경규, 남양주서 깜짝 인연 만났다… 한끼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8.29 00: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박해준, 전혜빈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박해준, 전혜빈이 밥동무로 출격했다. 

이날 강호동은 박해준의 등장에 "소문으로 많이 들었다. 한예종에서 인물로는 2기 장동건"이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후 강호동은 "진짜 실화다. 한예종의 대표 잘생긴 배우가 장동건인데 박해준이 후배로 입학하면서 장동건을 뛰어넘었다고 한다"라며 "이선균 씨가 그런 얘기를 잘 생긴 배우 중에 1등이 박해준이라고 하러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해준은 "선균이 형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혜빈은 "남양주의 딸이다. 나고 자란 곳"이라며 "덕소 삼패 나들목 부근이 고향이다. 거기 있는 나무들이 할아버지 거다"라고 남양주와의 인연을 전했다.

강호동, 전혜빈 팀과 이경규, 박해준 팀은 남양주 호평동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강호동은 마당에 나와있는 주민을 발견하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주민은 카메라를 보자마자 바로 뒤돌아섰고, 이어 "다음에 오시라. 준비한 게 아무것도 없다. 식구도 없고 밥이 없다"라며 한 끼를 거절했다.

이에 강호동, 전혜빈 팀은 발길을 돌려 다음 도전을 이어갔다. 그런데 얼마 후, 앞서 대화를 나눴던 주민이 두 사람에게 다가와 "아는 지인이 매운탕 거리를 해온다고 한다"라며 집으로 초대했다. 이에 강호동, 전혜빈은 초스피드로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한편 이경규, 박해준 팀은 연속으로 아무런 응답이 없자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경규는 "집 다 끝나가는데 사람이 없다. 땅콩 마을로 가야 할 거 같다. 첩첩산중이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길을 가던 중에 마당에 있는 주민을 발견했다. 이경규는 "라면이랑 먹어도 된다"라며 주민을 설득했다. 이에 주민은 "이경규 씨는 나랑 구면이다. 교문리에서 봤다"라고 깜짝 인연을 전했다. 이후 이경규, 박해준은 주민 부부의 수락으로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주민은 "이경규와 밥을 함께 먹은 적이 있다. 옛날에 농수산물 시장에서 내려가면 상가 골방 밑에 중화요릿집에서 먹었다. 나는 드러머였다. 행사 끝나고 같이 밥을 먹었다"라며 이경규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기억이 난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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