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나나가 지혜원 구출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25, 26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과 서연아(나나)가 장영미(지혜원)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아는 장영미를 찾기 위해 탁수호(박성훈) 집으로 들어갔다가 장영미가 갇혀 있던 방에 똑같이 갇히고 말았다.
이태경이 서연아를 구했다. 탁수호는 서연아가 그 방에 관심이 있는 것 같아 장난을 친 것뿐이라고 했다. 그때 송우용(손현주)이 탁수호 집에 도착했다. 한자리에 모인 네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흘렀다.
이태경과 서연아는 장영미를 납치해 간 조현우(이강욱)에 대해 물었다. 탁수호와 송우용은 조현우를 모른다고 잡아뗐다. 서연아는 끝까지 몰라야 할 거라고 경고하며 돌아섰다.
이태경과 서연아가 나가고 장영미가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장영미는 베개 속에서 휴대폰을 발견했다. 서연아가 위치추적을 위해 휴대폰을 숨겨놓고 나갔던 것.
이태경과 서연아는 휴대폰 위치추적으로 장영미의 행방을 확인하고 있었다. 그 시각 조현우는 송우용의 지시로 탁수호 몰래 장영미를 차 트렁크에 넣은 뒤 어딘가로 향했다. 이태경 일행이 조현우의 차를 쫓아갔다. 남원기(조달환)와 마동혁(이학주)이 지원사격을 했다.
조현우는 장영미를 데리고 도착한 산장에서 최과장(장인섭)이 공격을 해오자 송우용이 자신을 배신했음을 알고 칼을 뺴 들었다. 조현우와 최과장이 싸우는 사이 이태경 일행이 나타났다.
조현우와 최과장은 그대로 도망쳤고 이태경 일행은 무사히 장영미를 구했다. 장영미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연아는 부장검사 차남식(김지현)을 통해 7년 전 아현동 사건 자료를 넘겨받았다. 차남식은 서연아에게 자료를 건네면서 서동석(이호재)이 때를 기다린 것이지 비겁하게 도망가려고 한 게 아니었다고 알려줬다.
탁수호는 송우용을 찾아가 자신의 얼굴을 본 장영미를 죽여야 한다고 했다. 송우용은 탁수호를 향해 "머리를 좀 써라. 싸울 때인지 협력할 때인지 판단 좀 하라"고 했다.
탁수호는 조현우와 접촉해 조현우를 자극했다. 조현우는 송우용에게 당한 것이 분해 탁수호의 지시대로 장영미를 죽이고자 했다.
조현우는 의사로 위장, 장영미가 입원한 병실로 들어갔다. 조현우가 칼을 들고 이불을 들추자 장영미가 아닌 서연아가 나왔다. 이어 이태경 일행이 들이닥쳤다.
이후 조현우는 탁수호와 송우용을 모두 불러내 그간의 일들을 얘기했다. 조현우는 대화내용을 녹음 중이었다. 조현우가 녹음을 마치자 이태경, 서연아가 차례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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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