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父, 최제우·가족 설득에 40년 만에 치과로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승현 아빠가 40년 만에 치과에 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치과 치료를 받는 김승현 아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 가족은 김승현 아빠가 잇몸 고통을 호소하자 치과에 가라고 했다. 하지만 김승현 아빠는 버텼고, 김승현, 김승현 동생, 김승현 딸 수빈은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다. 치과에 꼭 모시고 가야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승현 집을 찾아온 최제우 역시 "치아가 오복 중에 하나 아니냐"라고 사주와의 연관성을 말하며 김승현 아빠를 설득했다. 이를 들은 김승현 엄마는 "승현이가 일 잘 안 풀리고 장가도 못 가는 게 다 당신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치과로 간 김승현 가족. 김승현 아빠는 현재 앞니 기능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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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