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이 개봉 8일째인 2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한 '변신'은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7일 동안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박스오피스와 좌석 판매율 1위를 달성한 '변신'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 등 배우들의 열연과 공감 가는 공포 스토리가 한몫했다.
이에 '변신' 배우들은 100만 돌파 흥행에 대한 감사를 담아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단란한 강구 가족의 모습으로 분한 배우들과 김홍선 감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성동일은 100자 풍선 옆에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며 체감상 천만 흥행 같은 백만 흥행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배성우는 영화 속 신스틸러인 까마귀와 함께해 훈훈함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변신' 백만, 감사합니다!"라고 힘차게 전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막내 우종 역할의 김강훈도 100만 돌파 인증샷을 보내와 탄탄한 팀워크를 느낄 수 있다.
'변신'은 100만 돌파에 이어 2019년 한국영화, 외국영화를 통틀어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2019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은 '어스'(최종 관객 수 147만5088명)이며, '변신'이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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